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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의 기록 2023. 4. 15. 23:04


    작심100일… 3일째 못하고 있다.
    엊그제는 아무것도 못하고,
    어제는 운동만 겨우하고,
    오늘은 비우기를 하였다.

    그래도 오늘 정리수납자격증 수업을 듣게되면서 큰 깨달음(!)을 얻어 어렵지 않게 비울 수 있었다.
    필기구 양손 한움큼 버렸다. 이걸 왜 여태 가지고 있었는지….



    책은 이틀만에 두페이지 겨우 읽었다. 읽어야할 책들이 많은데, 으악 큰일이다.

    좋은 분께서 독서모임에 초대해주셨는데, 그것도 성실하게 못하고 있다.
    생각보다 나도 바빴고, 그분이 진행하는 독서모임은 화상토론을 자주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오늘 배탈까지 나서 반나절을 날렸다.
    어제 저녁에 참치회를 잔뜩 먹고,
    오늘 쫄쫄 굶고 나와서는 아침에 배고프다고 꽈베기 한개 사먹고, 커피한잔, 두유190ml 거기에 점심으로 우육면을 먹고싶었던것을 나름 건강 생각해서 밥을 시킨다고 먹었는데, 가지덮밥이었다. 가지가 그렇게 기름을 엄청 머금고 있는지- 그렇게 자극적인 맛으로 나올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나름 맛있게먹었는데, 나의 위장은 매우 화가났다. 마구 꿈틀거리며 항의를 하는 바람에 진경제를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또 쫄쫄 굶고…
    9시쯤에 집에 있던 현미밥을 푹 삶은 죽 한그릇 겨우 먹었다.




    덕분에 오늘 반나절을 고스란히 날렸다.

    내일 출장가야하는데, 레퍼런스도 못찾아봤는데- 숙소도 예약안했는데- 짐도 아직 안쌌는데…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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